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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이민 준비

인천 스포츠 레저 산업 박람회 / 동아전람

by 온기 2021. 3. 20.

목적은 건축박람회 관람이었다. 건축박람회, 레저 산업 박람회도 동시에 열려 건축 관련 상담을 받고 자연스럽게

 

캠핑카, 카라반을 구경하러 이동했다. 

 

아내와 카라반을 고려하고 있어서 좋은 기회라 생각했지만, 카라반 메이커는 한 군데 정도 참석한 거 같았다. 

 

 

<나인 캠핑카 / 르노 마스터 캠핑카>

 

차량에 카라반을 끌고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때로는 단점들이 있을 거 같아서 

 

평소에 르노 마스터 캠핑카를 한 번쯤 생각했다. 박람회에서 충분하게 실내와 활용에 관련하여 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르노 마스터 캠핑카는 실내가 조금 좁은 느낌이 있었다. 크기에 비해서 운전석과 조수석은 거의 활용이 불가능해서 실제로 사용되는 면적은 작았다. 

 

차량의 뒷면의 2개의 문을 열면 개방감은 좋았다. 그리고 실내 인테리어가 너무 고급져서 미니멀 호텔 느낌도 난다.

 

특히, 주방의 개수대대가 깊고 넓어서 외국 주방의 감성이었다. 

 

조명과 인테리어 자재는 최상이었다. 

 

평소에 관심이 있었다면, 박람회 이벤트로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장점으로는 중고차량으로도 캠핑카 변경이 가능하고, 수동 변속기 타입이지만 일반 차량과 달리 쉽게 시동이 꺼지지 않는다.

 

캠핑카의 장점은 트레일러 또는 카라반 견인보다 기동성이 좋은 점. 좁은 길도 쉽게 통과 가능한 점. 이 정도 생각된다.

 

단점은 차량의 감가가 너무 심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차량을 10년 이상 유지한다면 단점이 보완되지 않을까?

 

<캠프마스터>

 

캠핑카 이 외의 트레일러도 있었다.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했고 커플이나 한 자녀 정도의 가족이면 적당한 구성이었다.

 

개인적으로 하기 이미지의 트레일러는 실내는 아담하고 실외의 주방 조리 레이아웃, 옆 면의 테이블 확장 레이아웃이

 

아기자기한 감성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탐나고 사고 싶은 모델이지만 아이들이 둘이어서 사실 활용이 어려울 거 같다. 

 

주변에 캠핑카, 카라반을 고민한다면 이 모델을 추천하고 싶었다. 가격과 감성캠핑에 딱 적합해 보인다. 

 

 

<토이 하울러>

 

토리 하울러는 다목적 트레일러를 소개하고 있었다.

 

"레저와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캠핑 트레일러"

 

기본형 제품은 실내에 아무것도 없어서 기본적인 짐이나, 자전거, 오토바이 등 적재가 가능하다. 

 

캠핑용으로 옵션을 변경하면 하기 이미지와 같은 캠핑이 용이한 실내로 변경이 가능하다. 

 

양면의 의자가 침대로 변경이 가능하고 여자 혼자서도 의자, 침대 변경이 가능하도록 손쉽게 제작이 되었다. 

 

가격적인 부분은 참 좋았다. 이 제품도 2~3인 정도 사용하기에 좋아 보인다. 

 

 

 

 

<넥서스 카라반>

 

일단 가격적인 부분과 실내 활용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카라반에 여기저기 디테일도 숨겨져 있었다.

 

기본적인 옵션 없이도 구성이 풍성했다. 

 

카라반의 구성도 좋았다. 화장실 및 조리시설, 테이블과 의자, 별도의 2층 침대 구성까지.. 3면의 창문도 큼지막해서 

 

개방감도 좋았다. 

 

직원분이 직접 테이블과 의자를 침대로 변환을 보여주셨는데 아주 쉬워 보였다. 그리고 한번 누워보니 성인 3명 정도는

 

충분하게 잠잘 공간이 나왔다. 아이들은 2층 침대에 자면 4~5명 여행은 가능해 보인다. 참고로 2층 침대는 70Kg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해 주셨다. 

 

구성이 좋은 카라반을 구경했다. 

 

 

 

 

 

 

 

<캠핑카 튜닝>

 

신형 카니발의 캠핑 튜닝이다.

 

요즘 차박이 유행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튜닝에도 많은 관심이 있나 보다.

 

튜닝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저렴한 중고 카라반이 더 실용적이라 생각한다.

 

이 외에 많은 캠핑카도 있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이라 슬슬 박람회를 퇴장했다.

 

덕분에 인터넷에서 보더 것을 실물로 보고 누워보고 체험할 수 있고, 한 장소에서 모두 몰아보니 유익했다.

 

이런 재미로 사람들이 박람회를 참석하나?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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