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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후기

강원도 고성 카페 "고성빵가"

by 온기 2021. 6. 8.

강원도 고성 백도해변 근처에 위치한 "고성빵가" 카페.

해변이 보이는 오션뷰 카페는 아니지만 바다마을과 잘 어울리는 작은 카페이다.
백도해변은 한적하고 넓은 해변과 캠핑장이 있지만, 먹을거리 마실거리를 즐길만한 식당과 카페가 여기뿐이다.


tvn 여름방학 (정유미 님, 최우식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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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여름방학의 배경이 된 백도해변과 "고성빵가"
정유미 님과 최우식 님이 여기 "고성빵가" 카페에서 스콘을 만들기도 한 걸로 기억한다. 

두 배우분의 이미지와 조용하고 한적한 바닷마을이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나도 스콘을 좋아한다. 재료만 있으면 만들기 쉽고, 커피와도 잘 어울리고 , 부담 없이 선물하기도 편하고.. 편하고 잘 어울리는 "제과" 품목으로 손꼽는 메뉴이다.  개인적으로 스콘중에서 "플레안 스콘"을 가장 좋아한다. 우리 아이들도 간식으로 좋아하는 메뉴이다. 

 


강원도 고성 카페 "고성빵가"후기

▲ "고성빵가"의 입간판. 한번 보면 기억에 오래 남은 그런 "고성빵가의 로고" 로 생각된다. 

▲ 2층 아담한 카페의 모습! 하얀 배경이 바다 마을과 잘 어울린다. 옆에는 "백도 막국수" 식당이 있어서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아마도 여름에 시원하게 막국수 한 그릇 식사하고, 바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하면! 개인적으로 좋은 콜라보가 아닐까? 

▲ "고성빵가" 카페의 마실거리. 개인적으로 이 정도의 커피 구성이 좋다.
특별한 거 없지만 고르기 좋고 더 맛있을 거 같다. 이렇게  적은 메뉴 구성이 참 간결하고 좋다. 그리고 로컬 매장의 특징이 아닐까? 생각된다. 

▲ "고성빵가"의 유명한 스콘! 그리고 디저트도 종류도 많이 보인다.
오픈 주방이라 여기서 직접 만들고 판매하는 거 같다. 화려한 느낌은 없지만 신선하고 정직해 보이는 디저트이다.

 

▲ 매장 코너에 자리를 잡은 카페의 마스코트 "난리부르스". 너무 순하고 착하다! 아이들에게 "이런 강아지 어때? " 보여주니,  돌아오는 대답은 "나는 무서워서 싫어.." 나는 착해 보이고 좋은데.. 생각보다 아이들은 강아지나 동물을 경계하는 느낌이다.  

▲ 1층 테이블 공간도 있지만, 2층도 있어서 충분히 카페를 즐기기에도 좋아 보였다.
전면 창이 넓어서 햇빛도 그리고 하얀 테이블도 좋아 보인다. 그리고 햇살이 적당하게 매장으로 들어와서 따듯하고 화사한 느낌이다.

인테리어가 많이 없지만, 햇살이 참 좋은 인테리어의 요소가 아닐까? 생각된다. 서울이면 그냥 카페지만, 여기는 바다 마을에 위치한 카페라는 이유로 햇살이 참 이쁘고 좋다. 

▲ 포장한 음료와 디저트를 받아 들고 가까운 백도해변에 자리를 잡았다. 해변에서 잠시 피크닉 하기 좋은 날씨였다.
커피도 일반 카페와 다르게 맛있었다. 혹시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여서 그럴 수도 있을 거 같다. 해변의 햇살도 따듯하고 참 이뻐서 좋다. 해변 바람도 살랑살랑하고 오늘은 많은 조합이 잘 어울리는 그런 날이다. 

▲ 스콘. 손으로 먹기 좋은 사이즈라 아들이 순식간이 다 먹었다.

▲ 오렌지 초코 파운드. 직접 오렌지 즙으로 만든 것처럼 오렌지향과 초코 맛이 반반이라 신기한 맛이었다.
엄청 화려한 비주얼은 아니지만 직접 홈베이킹 느낌이 들어서 친숙하고 부담 없는 맛이었다.

마지막으로 백도해변에서..

주차는 매장 바로 앞에 2대 정도 가능하고, 건너편 주택가에도 가능하다. 매장앞에 주차안내 입간판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거 같다. 


고성빵가 위치 

주소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항길 53 (문암진리 69-5 나동)

 

영업시간 : 11시~18시 (베이커리 상황에 따라서 조기 마감의 경우도 있음 )

 

주차 : 주차는 매장 작은 통로에 1대~2대 정도 가능하며, 매장 건너면 작은 집 마당에 주차 가능함.

(별도의 안내 입간판이 있음)

 

★협찬 없는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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