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밀크북 (파주카페) 오랜만에 혼자 온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평일 휴가를 받았다. 마침 아버지도 시간이 되어서 서울을 들려 파주까지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떠났다. 파주 근처, 한 번쯤 들려보고 싶은 카페가 있어서 "밀크 북" 카페에 들렸다. 평일 오후, 사람들은 많이 있었고 가족단위의 방문객도 많았지만, 엄마와 아이들이 가장 많았다. 보통 카페보다 규모도 상당했고, 무엇보다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도 있어서 아이들도 간단하게 한 끼 식사하기도 좋아 보였다. 원두도 두가지 종류가 준비되어 있어 개인의 취향에 따른 원두 선택도 가능하다. 산미가 좋은 원두, 다크한 원두 두 가지 원두로 기억이 된다. 점심시간이 지나고 늦은 오후 시간이라 베이커리는 많이 없었지만 가격과 구성이 알차서 좋았다. 카페 뒤편에는 이렇게 책.. 2021. 3.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