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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8월의 일상 강원도 고성에 한 계절을 무사히 잘 보냈다. 아무 탈 없이 아이들은 건강하게 잔병도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잘 보냈다. 대견하고 감사한 아이들이다. 유난히 더운 여름에 장거리 이사부터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 그리고 적응까지 말이다. 무엇보다 가장 감사한 건 아이들이 아무 탈 없이 잘 적응하고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기 때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한 번쯤 그리워할까? 속상할까? 했지만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바다가 너무 좋다고 한다. 그동안 아이들은 도시의 작은 유치원에서 생활하느라 넓은 공간이 그토록 좋아 거 같다. 장거리 이사 시작. 장거리 이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을 하였다. 오후 1시에 짐을 트럭에 넣고 다음날 새벽에 고성으로 오셔서 이사를 진행해 주셨다. 참고로 1박2일 동안 나도 긴장을 했는지 .. 2021. 9. 13.
강원도 고성 막국수 "금화정 막국수" 강원도 고성 백도해변 근처에는 금화정리 마을이 있다.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3월 1일 큰 눈이 온다고 하는데, 하루 미리 와서 정말 다행이다. 백도해변 근처에 있는 막국수집을 찾았지만, 아이들이 입장하기 협소해서 다른 막국수집을 찾았다. 다행히 자리도 많아서 아이들과 식사하기도 좋았다. 이 고즈넉한 마을에 맛집 막국수 맛집이 있다니! 기대가 된다. 주말에는 손님이 많아서 대기인원도 있다는데, 11시 오픈 시간이라 대기 없이 입장했다. 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 2대가 있었다. 전기차 운전자라면 막국수도 먹고, 전기차도 충전도 가능하다. "막국수 대, 수육 소" 를 시켜서 식사를 했다. 어린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수육 말고는 없었고, 공깃밥은 메뉴에도 없었고, 별도 주문도 불.. 2021.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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