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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이민 준비

강원도 양양 매물 임장_3 (귀농귀촌)

by 온기 2021. 3. 4.

강원도 고성을 뒤로하고 다시 차에 올라탔다.

 

그리고 서울로 가기 전에 잠시 양양을 들려 가기로 했다.

 

지금까지 강원도 고성만 고려하고 있어서, 양양은 정보가 많이 없었다.

 

네이버 부동산을 확인하고 토지와 주변 분위기만 확인하기로 했다.

 

강원도 속초를 지나서 양양에 도착했다. 속초도 면적이 작아서 금방 도착했다. 양양 물치해변부터 시작하여 양양읍까지 

절반 정도 분위기를 보았다.

 

물치해변 앞으로는 7번 국도가 있어서 내륙 방향 마을 분위기를 보았다.

 

생각보다 조용했지만, 모텔과 구옥들이 있어서 실거주와 농어촌 민박 분위기는 아닌 거 같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다. 땅값이 여기도 비싸다.

 

비싸지만 강원도 고성, 속초와는 조금 다르다. 지적의 경계도 바르고 어느 정도 택지 조정이 많이 되어서 지적 때문에 

마음 조리는 일은 없을 거 같다. 

 

그리고 또 차도와 인도가 명확하다. 작은 2차선 도로에는 명확하게 인도가 있다. 

 

마지막으로 마을 한쪽으로 물치천? 이 있는데, 산책로 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어고, 중간중간 놀이터와 주차장도 있어서 

정리된 마을 느낌이였다. 

 

 

물치리 내륙 방향에 예전에 택지가 있었는데, 아직도 건물 없는 땅들이 많다. 

 

별도로 주중에 양양군청에 확인하니, 분양은 완료고 땅 주인이 가지고 있는 땅이라고 한다. 

 

강원도 고성에서 한번 쫄보가 되더니, 이렇게 사각형 땅만보면 만족스러워진다. 

 

강원도 양양에는 이렇게 택지가 많이 있지만, 이유는 모르겠고 비어있는 땅이 많이 있었다.

 

택지 단지를 홍보하는 안내도 많이 보였다. 

 

네이버 부동산에서 1억원에 구입 가능한 땅이 있어서 직접 가봤다. 

 

생각보다 너무 작았다. 작지만 앞에 가리는 건물이 없어서 거주하기는 좋을 거 같다. 

사진에 다 담지 못했지만, 강원도 양양도 참 매력 있는 해변들이 많아서 기대가 된다.

 

특별하게 강원도 고성을 고집한 이유는 청정지역? 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지만, 여기 양양도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을

장소인 거 같다. 소문으로는 속초에서 양양까지 초등학교를 보내는 가정도 있다고 한다. 

 

주말이라 부동산도 은행도 모두 쉬는 날이라, 한 번쯤 양양에 다시 방문하여 공부해봐야겠다. 

 

조금은 양양의 매력을 느낀거 같다. 꼭 다시 오자! 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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