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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후기

강원도 속초 시장 "수산물회센터"

by 온기 2021. 4. 23.

 

▲ 오랜만에 가족들과 회를 먹으러 속초 수산물회센터에 왔다. 속초 시장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코로나와 관계없이 시장은 주말이면 사람들이 만원이라 가격과 서비스 관계없이 아주 빠르게 구입하고 나오기로 했다.

 

중앙 통로쯤 위치한 계단으로 지하로 내려갔다. 

 

▲ 계단 통로 입구에 위치한 "금강산 횟집"에 들렸다. 

 

생선 수조를 쓱 보고서 내가 원하는 어종의 가격을 확인했다. 

 

개인적으로 광어, 숭어 정도 생각했지만,  오랜만이라 다른 어종도 추가했다.

광어 (소) / 숭어 (소) / 돌삼치, 쥐노래미 (중) / 가자미 (소) 3마리 / 서비스 멍게 (3마리) 이렇게 6만 원에 구입했다.

 

돌삼치, 쥐노래미 =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조금 다른 거 같다. 사장님은 돌 참치라고 하시고, 

 

지난번 다른 시장에서는 계륵치? 라고 부르시는 거 같았다. 네이버 사전을 찾아보면 쥐노래미로 나오는 어종이다.

 

아마 지역마다 이름이 다른 어종인듯.. 

 

사실 이 정도 구성이면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 생각되지만, 오늘은 사람들이 많아서 가격 흥정 없이 신속하게 부탁드렸다. 

 

▲ 기다리는 동안 사장님의 허락으로, 아들은 가자미를 만지며 물고기를 구경했다. 

 

아마도 사장님도 손자 생각이 나셨나? 아들에게 물고기를 구경시켜 주시며 잠시 놀아주셨다. 

▲ 생선 손질도 위생적으로 잘 관리하셔서 안심이 되었다. 

 잠시 시간이 남아서 근처 수산물 구경도 했다. 

 

보통은 광어, 우럭 정도의 보편적인 해산물이 좋았는데..

 

계속 다른 해산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해삼, 소라도 함께 구입하고 싶었지만 시장 입구에서 다른 가족이 기다리고 있어서

 

다음에 사먹기로..

 

▲ 포장을 잘 마치고 봉달해서 잘 돌아왔다! 어제나 맛있는 회! 



 

★협찬 없는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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