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매물 임장_7 (귀농귀촌)

강원도 속초와 양양 경계선에 위치한 강선. 물치 택지가 위치해 있다.

 

한 10년전에 LH에서 택지를 분양했다고 한다. 

 

요즘은 택지를 분양해서 보통 2년 이내에 건축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여기는 오래전에 분양을 해서 이런 약속이 

 

없던 거 같았다.

 

물치해변. 물치항에서 보도로 이동 가능한 거리고, 마을도 정말 깔끔하고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다.

▲ 나지막한 뒷산에서 새소리가 참 아름답게 들린다. 그리고 건축하기 좋은 대지로 바로 건축이 가능해 보인다.

▲ 택지 뒷 블럭에는 아파트가 위치하고 있어서, 보통 택지와 다르게 유동인구도 있어 보이고

편의점, 분식집도 위치하고 있어서 생활권이 보통으로 생각된다. 

▲ 전기, 상하수도 전부 인입이 완료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건축비도 절감이 가능해 보인다. 

사실, 일반 임야 나대지를 구입해서 상하수도 끌어오기가 말이 쉽지.. 정말 이런 택지는 부럽다.

▲ 택지 중간에 어린이 놀이터 공원도 있다. 주변 아빠와 나들이 나온 아이들도 있었고, 시골 마을이지만

마치 수도권 인근의 택지를 연상시킨다. 

▲택지 앞에는 물치천이 위치하고 있다. 깔끔하게 데크 산책로가 있어서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 저기 앞에 바다와 만나는 물치천. 건너편에는 초등학교, 중학교도 있다. 

▲ 물치천에서 아들과 잠시 구경하다가, 다슬기를 찾았다. 다슬기를 처음 본 아들은 신기한지 한참을 구경하고 물에 내려주었다.

 

지금까지 찾던 땅 중에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택지였다. 

걸어서 해변까지 이동 가능하고, 편의 시설도 두루두루 위치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택지가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속초권 양양으로 생각되어 급하면 병원도 속초로 이용이 가능하다.

 

정말 아쉬운 부분은 가격이 너무 아쉽다. 100평 정도 구입해서 마당이 있는 주택을 건축하고 싶었지만 나의 예산과는

거리가 있었다.